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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1. GMAT 730 (Q50, V38) (에듀켄카페 퍼옴) > 자유게시판

170501. GMAT 730 (Q50, V38) (에듀켄카페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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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7-05-02 조회수 : 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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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험을 본 후기로, 소소하게 나마 어떻게 공부를 하고 준비했는지에 대해서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3월, 4월 두 달 동안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3월에는 오전종합반 [Verbal & Math](국병철 선생님, 송창헌 선생님, 이종훈 선생님)를 듣고 기초를 다지고,

4월에는 Final 종합반(국병철 선생님, 송창헌 선생님)을 들으면서 문제 푸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3월 CR 수업에서는 GMAT 문제 풀이에 알맞은 논리 분석 방법을 배웠습니다. (Conclusion / Premise / Gap)

RC 수업에서는 지문의 흐름 및 주제 파악을 중점으로 공부하였고, SC 수업에서는 GMAT base 문법 공부를 하였습니다.

Math 수업 역시 GMAT 문제 유형 및 영어로 수학 용어 및 이론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CR/SC/RC/Math 각 파트 별 GMAT 접근 방식을 공부하고 훈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월에는 다소 정신없이 학원을 다녔었기에 3월이 끝나고 4월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3월에 공부했던 이론교제 및 틀렸던 문제를 전체적으로 복습하였습니다.

 

 

그렇게 복습을 마친 다음에 4월 수업을 듣게 되니까 GMAT 공부가 더 명료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CR 파트에서 in the scope / out of scope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난 다음에는 CR 문제가 수월하게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SC에서도 문법만 지엽적으로 보기보다는, 전체적인 문장의 의미를 파악한 후, 분석하는 것을 연습하여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RC 파트가 제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는데요, 학원에서 메일로 나누어 주신, GMAT에 자주 나오는 주제 관련 지문들을 읽고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OG 및 학원 교제의 여러 지문을 꼼꼼하게 단어 및 흐름 분석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에서의 공부를 바탕으로, 4월 초부터 OG 책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Math 41문제, Verbal 41~50문제 정도를 한 세트로 잡아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국병철 선생님께서 일주일에 최소 2번 정도는 RC지문 2~3개, CR 20문제, SC15문제 씩 정도를 한번에 앉아서 푸는 연습을 해서

RC 능력 및 집중해서 문제 푸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을 추천해 주셨는데, 이를 하루 단위로 적용해서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GMAT은 장시간동안 푸는 시험이기 때문에, 게다가 가장 집중력을 요하는 Verbal 파트가 제일 뒤쪽에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오래 유지하는 연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Prep을 풀더라도 집중력이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 점수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AWA/IR은 에듀켄에서 국병철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고, 제공되는 파일들로 준비하였습니다.

AWA는 하루에 최소 3~4 문제를 풀고, 모범답안을 베껴 쓰는 연습을 하고,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따로 정리하여 외웠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CAT 41문제 세트와 GMAT prep 2회를 풀면서 실전 연습을 했습니다.

연습할 때, 실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중간 쉬는 시간을 최소화 하면서 연습하는 것이 실전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Prep 및 모의 CAT에서 틀렸던 SC문제는 따로 프린트 하여 송창헌 선생님께 질문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보는 당일에는

12시 시험이지만, 10시에 시험장 건물에 도착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주변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AWA는 쓰는 연습을 많이 한 터라, 크게 어렵지 않았었고, IR은 다소 어렵게 느꼈습니다.

Quant 파트는 최대한 차분히 주어진 시간을 다 활용하여 풀었습니다.

Verbal 파트는 사실 풀면서 난이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고려하지 않고 풀었습니다. 난이도 생각까지 하면서 풀면 집중력을 잃기 쉽기 때문입니다.

 

 

시험에 관해서 주의할 점은

Quant 파트가 한국인에게 상대적으로 쉬운 부분이지만, 너무 조급하게 풀다 보면 실수를 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천천히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써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Verbal 파트는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차분하게 마인드 컨트롤 잘 하시고,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3월, 4월 동안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께 명확한 GMAT 공부방법 및 문제 cracking을 배웠기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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