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22.GMAT 650->750(3/19) 국샘,김샘,이샘 감사드립니다...(에듀켄카페 퍼옴)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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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2.GMAT 650->750(3/19) 국샘,김샘,이샘 감사드립니다...(에듀켄카페 퍼옴) > 자유게시판

160322.GMAT 650->750(3/19) 국샘,김샘,이샘 감사드립니다...(에듀켄카페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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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6-12-21 조회수 :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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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여러 번 시험을 보면서도 650전후에 전전해서 New Year Resolution을 기념하여 상담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3월 19일 750점으로 GMAT을 끝냈습니다.

친구의 추천을 받아 국샘께 상담 받고,  말씀 그대로 실천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같은 실패를 답습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제 공부경험담을 남기고자 합니다.  

 

 

1.     2015년 6월초 공부시작

 

언젠가 MBA를 가야지라고만 생각하고 있다가,  2015년 여름이 되면서 맘이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집근처의 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학부를 미국에서 나왔기 때문에 GMAT만 끝내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판단미스였던 것 같습니다.  

 

 

2.     3회의 시험 실망만 남기다

 

나름대로 영어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특히,  RC파트에서 지문 분석을 하지 않고도 paraphrase와 signal words로 문제를 풀어내라고 하는 부분을 

도저히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듣는 둥 마는 등 하고서 일단 시험부터 한번 보자는 생각에 7월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첫 시험에 630을 받고,  나름 위안을 삼았습니다.  100점만 높이면 되겠다구요.  

지금 생각하면,  이또한 정말 무모한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리**학원의 CR과 RC는 수업이 저하고 안 맞는 거 같아 SC단과 수업에 집중하였습니다.  

시험볼 떄에 SC가 가장 문제가 많이 나오는 느낌이어서 더 집중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들을수록 문제 푸는 게 더 힘들어졌습니다.  

특히,  각 답지별로 맞는 부분,  틀린 부분을 일일이 찾아 개수를 비교한다든지 해석의 주/종을 구분하라는 것들이 

실제 문제를 풀 떄에는 적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문제 푸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당연히 9월과 10월시험에서 연속으로 쓴 잔을 마셨습니다.  GMAT은 저와 안 맞는 시험이라는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잠시 GMAT을 잊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3.     New  Year Resolution-친구의 충고를 따르다

 

잊고 있던 GMAT을 다시 붙잡게 된 건 국샘 수업을 듣고 730점을 받아 Admission을 받은 친구(순수토종)를 

연말에 만난 후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분명히 저보다 영어를 못하는 친구였다고 생각했는데,  

약간의 mental shock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로부터 공부과정에 대해 들은 후 새해를 맞아 국샘과의 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그 뒤에는 그냥 믿어보자는 맘으로 친구가 얘기해 준대로,  그리고 국샘께서 말씀하신대로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월별로 제가 공부한 내용을 요약해봅니다.

 

 

1)     1월 에듀켄 심화종합반 & 켄프렙Final  Verbal 종합반

 

-  SC와 CRC파트를 에듀켄의 심화종합반으로 매일 한 강씩 정리해갔습니다.  

  그 동안 제가 혼란스러웠던 게 GMAT의 논리가 머리속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샘 강의를 통해 GMAT이 재미있어진 게 큰 수확이었습니다.

 

-  김석한 샘의 SC 테마 정리와 국샘의 자세한 설명을 제 나름대로 정리하여,  SC노트를 만들어갔습니다.  

  SC공부가 이렇게 재미있고 명쾌한 지 처음 알았습니다.

 

-  CR&RC는 국샘의 결론잡아라,  주제 찾고,  문제 예측하라는 주문을 저도 반복적으로 되뇌었습니다.  

   그제서야 GMAT이 뭔지 알 수 있었습니다.

 

 

2)     2-3월 켄프렙 Final종합반

 

- 수업과정의 curriculum에 맞추어 예습과 복습을 하였고,  주1회의 KEN Final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어느 순간 정답률이 30개 전후로 안착되더군요.  점점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3)     3/19  시험

 

-  시험 직전 국샘의 AWA & IR 패키지 동영상특강을 통해 마지막 준비를 한 후시험을 보러갔습니다.  

   근데,  막상 시험일에는 자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편하게 한번 더 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보면서,  국샘의 RC후기가 워낙 많이 떠서 편하게 보기는 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Surprising 750을 화면에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당황했습니다. 

   문제 풀 때에 기대는 했는데,  막상 점수가 뜨니 내 점수인가?  하는 반문이 일고,  혹시 내가 cancel한 건 아닌지 

   한번 더 점검하게 되고,  하여간 정신 없었습니다.

 

정말,  2015년 악몽 같은 시간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시행착오를 오랫동안 겪지 마시고,  

 

GMAT을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은  꼭 국샘과 상담하고 공부 plan을 잡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다시 한번 국샘,  김샘,  이샘께 감사드리구요.  

 

친구와 같이 점심식사하러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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