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V37, M49)소감

안녕하세요, 이번 5월달에 710(V37, M49)로 GMAT의 막바지에 와 있는 학생입니다. 710이 높은 점수는 아니라 이런걸 올려도 되나 싶지만 비슷한 어려움 겪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더 저보다 쉬운길을 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우선 작년에 모학원을 다니다 GMAT 시험점수가 안나와서 올해 다시 시작했기에 시행착오가 많았던 편입니다. 작년에는 SC가 점수라고 하기도 힘든 점수라 생략하겠습니다.

1. 시험 성적 변화

3월 640 (V28, M49)

5월초 650 (V34, M47)

5월말 710 (V37, M49)

2. 공부방법

제가 켄프렙, 에듀켄에서 공부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12월 이론종합반 (국병철 선생님, 송창헌 선생님, 이종훈 선생님)

1월-2월 심화반 (국병철 선생님, 송창헌 선생님, 김석한 선생님, 이종훈 선생님)

3월-5월 심화반(CR, RC, Math)+국선생님교습+ 에듀켄모의고사

에듀켄 수강목록

국병철 new SC기본반+ SC최상위140선+ 최종모의고사반+SC30일 실전마무리+ 켄프렙CBT

3. 소감 (SC중심으로)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도 SC가 가장 걸림돌이었습니다. 

OG와 맨해튼GMAT을 전부 풀어봐도 왜 이게 답인지에 대해서 전혀 확신이 없었기에 시험점수에서 50%를 넘지를 못했습

니다. 

 게다가 한국토종으로 영어문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워본적이 전무했기에 리딩은 가능하지만 문장 자체를 완벽하게 해석

하는 능력이 없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럴때는 이게 답이다’ 같은 요행과 같은 찍기에 의존했고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

습니다. 

 따라서 특이하게 송선생님과 김선생님의 SC를 동시에 들어서 최대한 많이 공부하면 될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3월에 시험

을 보고나서 그 생각을 접어야 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해석능력과 structure를 보는 능력자체가 전무한 문법바보에게는 

기초적인 문법부터 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었고 국선생님께 교습을 받으며 문제를 푸는 과정 하나하나에서 나의 기초적인 

부족함을 많이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본적인 문장보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SC에서 말하는 다양한 테크

닉들을 적용할수 있는 단계가 되었고 SC가 CR RC보다도 점수가 잘나오는 과목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거의 매

일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에서 비슷한 감각을 유지하는데 노력했고 700점 고지를 넘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당부의 말씀

절대 혼자서 SC문제집은 풀지 마세요. OG해설이나 맨해튼GMAT해설로는 절대 SC점수 안올라갑니다.

절대적으로 선생님께 의존해서 왜 답이 되는지 왜 답이 안되는지 궁금한 모든걸 해결해야 그 문제가 의미가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지도해 주셨던 모든 켄프렙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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