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15.GMAT 710 획득 소감 (에듀켄카페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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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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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병철 선생님, 김석한 선생님, 이종훈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번 10월 시험에서 710(50/35)를 받고 켄프렙학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소감을 남깁니다.
특히, 생각보다 점수가 잘안나와서 답답하신 분들께서 이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의 GMAT 공부기간은 4월 말~10월 중순으로 총 5개월가량 됩니다.
(공부 초반 5~6월은 토플병행, 켄프렙에서 Verval 강의만 수강)
제 GMAT 점수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차(7월시험) 560 → 2차(8월) 580 → 3차(10월) 710
초반 점수에서 느낄수 있듯이 저의 영어실력은 상당히 노말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저런 다소 파격적인 점수향상이 어떻게 일어난 걸까요?
제가 생각하는 GMAT의 관건은 SC(탄탄한 이론) + RC 속독입니다.
다들 이미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이 시험은 SC가 base되지 않고서는 고득점이 불가능한 시험입니다.
좀더 와닿도록 영역별 각론으로 풀어보겠습니다.
※ 참고로 MATH는 이종훈 선생님 수업 하나면 50점이상 맞는데 부족함이 없을 듯합니다.(한국에서 졸업하신분들 경우)
[ SC ]
김석한 선생님 이론강의 수강(2개월) + 테마강의(2개월)
국병철 동영상 강의(OG + 심화 + 실전)
SC는 강의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문법에 강하다고해서 SC를 잘맞는것은 아닌 듯합니다.
저는 지방에 근무하는 관계로 국선생님 동영상 강의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문법에 밝으면 같은 강의를 들어도 확실히 빨리 소화하는 면은 없지 않으나,
위의 두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강의로 충분이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CR ]
국병철 켄프렙 강의(4월말~10월중순)
솔직히 RC 실력이 쌓이면 따라오겠지라는 생각으로 특별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진 않았습니다.
매주 켄프렙 학원 수업에 대한 선생님 자료를 예습,복습 철저히 하는 수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RC ]
국병철 켄프렙 강의(4월말~10월중순)
RC는 주제와 친숙해져야하는데, 단어를 모른다고 지문을 포기하면 안되는 게 중요합니다.
국선생님 말씀대로 잡아야하는 포인트는 지식배양이 아니라 작가의 초점입니다.
(however/but, 이유, 비교급, 작가의도를 나타내는 Key word 등, 수업시간 국선생님 말씀은 그냥 진리입니다.)
사실 RC가 가장 애를 많이 먹은 영역인데(쉽게 감도 안오고, 때때로 여긴어디 나는누구 했었습니다..),
9월말부터 2주정도 '너 아니면 나죽기' 식으로 하루에 지문을 15개 이상씩 읽고 풀었던게 주효했던듯 싶습니다.
대충 눈치빠르신 분은 이해하셨겠지만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포인트는 GMAT RC에 대한 독해감 향상입니다.
독해가 감이 안온다고 생각되시면 짧은 기간에 매우 인텐시브하게 접근해볼 것을 권해봅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감을 유지하기 위해 시험당일 시험보기 서너시간 전에
짧게 SC 8문제, CR 5문제, RC 1지문을 미니테스트 형식으로 풀어보고 들어가는것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이,
GMAT은 전반적으로 생각보다 실력발휘가 잘 안되는 시험인지라 많이 지치고 답답하실수 있는데,
결국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해야 하고, 또 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께도 금새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